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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소 중립 등 친환경을 요구받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, 반도체 업체들

경제

by Newsinsider 2022. 4. 15. 00:5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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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. 반도체 생산업체들 역시 탄소중립 등 친환경 정책에 대한 제시 및 공유를 사회적으로 요구받고 있다.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관련 대응을 준비 중 혹은 이미 실행 중이다.

 

삼성전자

 

삼성전자
삼성전자

 

삼성전자는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탄소 중립에 대한 문제 제기를 강하게 받고 있다. 글로벌 3대 연기금 운용사인 네덜란드연금자산운용(APG)은 최근 삼성전자,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에 주주서한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을 요구했다. 삼성전자는 현재 주요 경쟁사 대비 탄소배출량이 많은 상황이다.

 

이에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 중인 것으로 보인다. 내부적으로 자체 친환경 평가 지표를 만드는 등 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이 한 창이다. 특히 반도체는 탄소 배출량, 전기 사용량 등이 많은 분야인 만큼,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에 따른 영향이 클 수 있다.

 

SK하이닉스

 

SK하이닉스
SK하이닉스

 

2020년 RE100 선언을 통해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% 사용을 약속했다. 또한 이미 지난 2018년, 2022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원단위를 40% 감축하기로 목표 설정을 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. 실제로 2020년 원단위 배출량을 2016년대비 20% 낮추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.

 

반도체 분야에서도 이미 스크러버 장비 타입 교체 등 삼성전자에 앞서 선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. 관련 변화는 22년에도 지속해서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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